2010년 2월 27일 토요일

Friday Night, Man

- 음주로 인한 12시간 후의 포스팅 -

- 내 경험의 개념, 레시피는 난 몰라 -

 

약속은 취소 되었고

 

OS X 는 얕보고 싶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사전조사와 준비를 요했다

 

아.. 금요일 밤!

 

예전에는 프라이맨이라 불리웠었는데

Friman = Man of Fridays

파하핫~ s(  ̄∇ ̄)/`

 

약간 성가신 기분에 OS X에 당장 쏟을 만한 열정은 없고

 

시간 상 바이오리듬이 저 높이 가 있어서 허전하고

 

그래, 포스팅이다

 

라고 생각한 건 아니고,

 

그래, 맛있는 음식이다

 

 

 

 

시작해볼까?

 

 

 

 

그 전에 낮에 찍은 우리 아크로바틱 만식이

 

 

 

그래, 가자

 

 

 

 

상추는 500원 어치

 

 

 

크림 소스에는 페투첼레가 개념

오, 엄청 섹시한 여성이 수확한 밀이다!

훅끈~ (づ ̄ ³ ̄)づ~~♡

 

8분이라고 씌여 있지만 요리는 모범생정신으론 안된다

 

물에 소금을 넣어서 끓는 점을 높이자

 

 

사진 찍다가 미친듯이 부어 버렸..

우산 쓴 소녀와 When it rains it pours..

 

뭐야 불빛이 보라색이네

음 저건 내가 만들어 낸 악마의 불꽃 마법

 

오늘은 악의 불로 요리하겠음다

파하핫~ s(  ̄∇ ̄)/`

 

88 끓을 때 까지 기다리는 동안

기다리지마!!((ご,.ご) 

크림소스를 만들어 보자

 

 

버터를 녹이자 사르르르르~

 

 

그다음 밀가루를 버터의 1.5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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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 ´ Д`)η   아아~~ 또 부어 버렸...

 

부어부어~s(  ̄∇ ̄)/`    

 

아 이젠 나몰라라

 

내 입으로 들어갈 거임

 

 

원래 이것보다 훠얼~~~~ 씬 묽어야됨

 

그리고 하얗게 끓어오르길 세 번정도 해줌..

 

 

원래 세 번 하면 부피가 2~3배 되는데 이건 뭐 이미 포기

 

만들며 찍다 보니 배꼽시계로 페투칠레 넣은 지 10분정도 된 거 같은데 ((ご,.ご)

 

음.. 사진사 필요해

 

괜찮아. 파스타 면은 말야, 익힘정도가 조낸 중요하지.

 

그래서 샐러드 바에서 주는 파스타를 먹으면 후회하는 거야.

 

그 정도를 어떻게 아냐면,

 

 

던져

 

대부분의 주방은 아마 타일로 되어 있을 거고 아니면 유리창이거나 아니면 나처럼 이상한 빨갱이거나

 

아니면 창살이거나 아무튼 뭐든간에 던져

 

붙어있으면 돼

 

푸실리, 펜네 던지는 인간은 없겠지

ㄴ(º皿 ºㆀ)ㄱ 후다닥!!

?????

 

암튼, 면 건져 놓고 소스 계속 - 우유 붓고

 

 

원래 잘 됐으면 넣자마자 촥~

 

안 찍었지만.. 동시에 치킨스톡 넣고

 

새우 넣고

 

 

 

내 머리같은 브로콜리 넣고

 

 

 

 

"쑥쓰"

 

 

 

 

 

 

 

"낄낄낄"

 

 

 

 

 

 

 

 

개념차게 백후추 갈아 넣고

 

 

이렇게 놓고 이제 면을 살짝 볶자

 

내가 직접 만든 갈릭 큐브(?) ㅎㅎ 이렇게 해 놓으면 편해

 

올리브유를 두르고 갈릭 큐브 시전

 

 

마늘 조각들을 살짝 튀기는 느낌으로 하면 올리브향과 갈릭향을 지닌 기름 탄생

 

 

면을 넣고, 파스타의 향의 경연대회에서 맨날 이기는 바질 시전

 

 

 

음... 이제 결합만이 남았는데...

 

아까 상추는 뭐였냐 물으신다면은

 

이쯤 되니 배가 고파져 대충 샐러드

((ご,.ご) 

 

카스텔 베테르 싸고 맛있어

 

이제 면과 소스를 결합시키면...

 

 

 

완성!!!

 

 

맛있는 음식엔 인간이 우연히 발견한 (신이 내린이라고 하기 싫은데?) 최고의 음료가..

 

 

1040년에 바이엔 슈테파너라는 소년이 있었어

 

인간이 홉(hop)을 발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에른에서 홉의 재배가 이루어 졌고

 

바이엔 슈테파너의 엄마는 맛있는 음식은 만들어 주셨지만,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주지 않았어

 

그래서 바이엔 슈테파너는 집에 있는 보리 창고에서 보릴 꺼내서 홉 밭에가서 그걸 몰래 물에

 

끓여서 먹으려고 했지.. 보리차를 마시려고 말야.

 

근데 소년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해서 홉을 따서 던지면서 놀았는데 그게 그만 그 보리차 안으로

 

들어가버린거야

 

소년은 그 홉을 꺼내려고 하다가 그만 손을 데이고 말았어

 

겁쟁이였던 소년은 손가락이 잘려나갈까봐 집으로 달려가 엄마한테 손가락을 보여주었지

 

그러자 엄마는 어디서 뻑큐를 하냐며 소년의 엉덩이를 힘껏 때리고는

 

얼른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셨어

 

다음 날,

 

섭씨 12.5도에서 잘 식은 홉이들어간 보리차는 바이엔 슈테파너 헤페바이스비어가 되어있었지

 

멍충아

 

 

 

마...

 

마...

 

마...

 

마싰써 ζ( ´ Д`)η  

(나오키상의 말투TM)

 

 

옛날처럼 피클링을 할 만큼 부지런하지 않은 지금은 피자 먹고 남은 피클이 구원

 

 

아.. 바이스 비어가 더 먹고 싶지만, 기네스보다 비싼 놈

 

비스무르하게

 

최근에 오리엔탈 브류어리에 라이센스를 주어 값도 맛도 아주 저렴해진

 

 

먹어 치워야지 라고 생각한..

 

 

혼자 말어

 

 

 

요즘 혼자 달아올라

 

 

나좀 말려..

 

그렇게 흘러간 금요일 밤..

 

재미없는 얘기..

 

 

 

 

 

 

 

 

 

만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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