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익숙하겠지 저런 흔하지 않은 목소리 Maroon 5의 Adam Levine
Nothing Lasts Forever를 샘플링 했다. Maroon 5 1집 앨범중 가장 좋아했던 곡인데,
4년전인가
'영원한건 없어'란 한국식 표현 보다 '아무것도 영원히 지속되진 않아'란 저 표현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서, 같은 제목의 소설이 있길래 앞뒤 안가리고 사서 읽었는데 - Sidney Sheldon 이었다 -
제목의 의미가 너무 경감되어 역시 난 대중적 취향은 아닌것인가, 아냐 애초에 스님이 쓴 같은 제목의
책을 골랐어야 해 등 등을 생각하다가 찌질한 성찰을 그만 두었다.
아날로그적 상상력과 반복의 노력이 묻어나는 연출, 원색에 적절한 명암 조절을 통해 만들어낸 꿈같은 화면 이라고 말하면 너무나 멍청이 같지만, 멍청한 찬미자가 근거 없는 비평가보다 낫다.
Michel Gondry.
포스팅이 날로 밋밋해져 가는 걸 보면서도 손쓸 수 없는건 안타까운 일이다.
활동이 닫혀 있는 요즘 내 일상에 생각할 거리들은,
영화와 음악 뿐이다.
어플중 가장 많이 터치하는 것이 IMDB와 You Tube.
정말 유용한 소프트웨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인터넷에 던져 놓아서 이 두개만 되도
무인도에서 윌슨 없이도 자살 안할 것 같다
아니다. 영화랑 책은 있어야겠네 생각해보니
아니다. 다른 것들도 많이 필요하네 그럼.
갑자기 생각난 건데,
흔히 하는 질문, 소개팅에서 던지는 질문, 어색할 때 던지는 질문, 심리 상태를 떠보는 질문
한국어로 이에 해당하는 단어를 하나 만드는 것이 효율적일 텐데
그런 질문 중 '무인도에 가져갈 세가지' 란 질문이 있었잖아?
15세 때 쯤인가,
씨앗과 칼과 여자
라고 대답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바뀔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지금도 그대로네
왠지 자아도취
저 세가지 멋진데
씨앗과 칼과 여자
씨앗과 칼과 여자
씨앗과 칼과 여자
나도 멋진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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